비에리, 2005 세리에 A '최악의 선수'로 선정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6 20: 26

이탈리아 AC 밀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비에리(32)가 2005 세리에 A '최악의 선수'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6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에리는 이탈리아 국영 RAI 방송사의 라는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자들의 투표에 의해 뽑는 올해 최악의 선수에게 돌아가는 '골든 플롭(Flop, 추락 혹은 실패)' 상의 주인공이 됐다.
비에리는 2위를 기록한 인터 밀란의 미드필더 산티아고 솔라리의 3배가 넘는 표를 얻는 압도적인 '지지'로 불명예를 안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비에리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아드리아누와 오바페미 마틴스에게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서 밀려난 뒤 라이벌 AC 밀란으로 이적했으나 올 시즌서도 12경기서 2득점에 그치며 안드리 셰브첸코와 알베르로 길라르디노에 이어 팀 내 제3의 스트라이커에 머물고 있다.
종전에 이 상을 받는 불명예를 안은 선수로는 유벤투스의 수비수였던 니콜라 레그로탈리와 2003년 AC 밀란시절의 히바우두 등이 있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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