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SF에 클라인 주고 호킨스 받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7 08: 31

샌프란시스코 우완 셋업 라트로이 호킨스(33)가 이번엔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됐다.
볼티모어 지역지 과 전국지 USA 투데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샌프란시스코가 호킨스를 볼티모어에 내주고 스티븐 클라인(33)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양 팀은 우완 셋업과 좌완 셋업을 맞바꾼 셈이 됐다.
1995년 미네소타에서 빅리그 데뷔한 호킨스는 선발로 10승을 따내기도 했고 마무리로도 던지다 지난 2003년 12월 FA 자격을 얻어 시카고 커브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거기서 마무리로 적응하는데 실패 결국 올 시즌 도중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7일 다시 볼티모어행이 확정돼 최근 1년새 3차례 유니폼을 바꿔입게 됐다. 볼티모어는 호킨스에게 마무리를 맡기지 않고 불펜 요원으로 기용할 방침이다.
반면 좌완 셋업 스캇 에어를 잃은 샌프란시스코는 클라인 영입으로 이를 메우려 한다. 클라인은 올 시즌 볼티모어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4.28을 거뒀으나 내셔널리그 시절 성적이 훨씬 좋았다. 클라인은 루키 시즌을 제외하곤 1998년부터 작년까지 몬트리올-세인트루이스에서 매년 66경기 이상 등판하면서 3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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