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태극 전사'들이 2006 독일 월드컵 공인구를 본선 32개국 중 처음으로 경험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아디다스 코리아는 7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일간스포츠와 KBS 주최, 아디다스 후원 '2005 프로축구 골든볼-골든슈' 시상식에서 "오는 10일 새벽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조 추첨식에서 발표되는 공인구를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에서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을 제외한 31개국은 내년 1월에나 공인구를 만져보고 찰 수 있게 되지만 한국의 경우 독일 본사에 특별히 요청, 세계 최초로 공인구를 전달받게 됐다고 아디다스 코리아 측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공인구를 전달받는 즉시 대표팀은 물론 프로 소속팀에 배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어서 한국 선수들이 세계 최초로 공인구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아디다스 코리아측은 아직까지 공인구의 모습이나 이름에 대해 조 추첨식이 열리는 오는 10일까지 '철통'같은 보안을 걸어놓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히고 다만 혁신적인 박판 디자인기술을 사용해 2002 한일 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바'보다 선수들이 정확하게 볼을 다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역대 월드컵 공인구 1970 멕시코 / 1974 서독 - 텔스타 1978 아르헨티나 - 탱고 1982 스페인 - 탱고 1986 멕시코 - 아즈테카 1990 이탈리아 - 에트루스코 1994 미국 - 퀘스트라 1998 프랑스-트리콜로 2002 韓日 - 피버노바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