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월드컵 본선진출 32개국이 톱시드와 2그룹부터 4그룹까지 모두 나뉘면서 이제 관심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본선 조 추첨 방식에 대해 모아지고 있다. 일단 개최국 독일이 A조, 2002 한일 월드컵 우승국인 브라질이 F조에 배정된 가운데 이탈리아 잉글랜드 스페인 멕시코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나머지 톱시드 6개국의 조가 먼저 결정된다. 그 다음에는 3그룹에 포함된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 톱시드를 받지 못한 유럽 8개팀의 조 배정이 이뤄진다. 유럽팀 배정이 끝난 뒤에는 '스페셜 포트'에 들어가 있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조가 먼저 결정된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가 들어있는 3개 조 중 한 조에 먼저 편성되기 때문에 한국은 조 추첨도 하기 전에 유럽 2개팀과 붙을 확률이 5/8에서 5/7로 높아지는 셈이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조 배정이 끝난 후에는 호주를 비롯해 파라과이 에콰도르 등 남미 2개국, 나머지 아프리카 5개국의 조 추첨이 이뤄지고 한국 등 아시아 4개국과 미국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 등이 포함되어 있는 4그룹의 조 편성은 제일 마지막에 이뤄진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