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시스템에 의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세이부 라이온스의 투수 모리 신지(31)에 대한 입찰에 나선 구단이 나타났다.
8일 일본의 스포츠신문들은 입찰 마감시한인 지난 7일까지 모리의 영입에 나선 구단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은 메이저리그 관계자를 인용, 이 구단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보도했다.
1997년 드래프트 2위로 지명 돼 세이부에 입단한 모리는 2002년과 2003년 최우수 중간계투 투수상을 받았다. 2002년 71경기에 등판, 78⅓ 이닝을 던지면서 6승 7패 1세이브, 방어율 2.07을 기록했다. 2003년에는 61경기에서 70이닝을 던졌고 7승 3패 2세이브 방어율 2.31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34경기에서 4승 4패, 방어율 4.59(49이닝 투구)로 부진했고 올 시즌 역시 48경기에 등판 2승 2패 5세이브에 방어율 4.22를 기록했다. 투구이닝은 49이닝이었다.
응찰 구단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모리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구단이든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말하며 12월 중에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임을 밝혔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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