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다저스, 마쓰이 가즈오 영입 고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8 08: 51

뉴욕 메츠 2루수 마쓰이 가즈오(30)의 다저스 트레이드설이 등장했다. 일본의 은 8일 '메츠는 마쓰이의 내년 연봉 800만 달러 중 일부를 분담할 의사가 있다. 이 카드를 들고 댈러스에서 열리는 윈터미팅에 참가한 오마르 미나야 메츠 단장은 여러 구단에 마쓰이 트레이드를 타진하고 있는데 다저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쓰이의 에이전트인 안 텔렘 역시 과의 인터뷰에서 "마쓰이는 트레이드에 부정적이지 않다"라고 전했다. 텔렘은 ""앞으로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지 않겠는가. 에이전트로서 마쓰이가 내년엔 산뜻한 새출발을 할 수 있는 팀을 찾아주고 싶다"고 덧붙여 메츠를 떠나고 싶어하는 마쓰이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달했다. 마쓰이는 셰이 스타디움의 홈팬들로부터 부진에 따른 야유 세례를 듣는 것에 위축돼 있는 걸로 알려졌다. 또 마쓰이는 빅리그 26개 구단에 대해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지고 있으나 다저스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실제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의 2루수 물색 움직임은 새삼스럽지 않다. 마쓰이 외에 텍사스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는 걸로 알려진 상태다. 이는 2루수 제프 켄트를 1루로 돌려서 내야진을 재편하려는 의도에 다름아니다. 그리고 이는 곧 1루수 최희섭(26)의 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은 '메츠는 마쓰이를 처분한 뒤 발생한 여유자금으로 오클랜드 좌완 선발 배리 지토를 영입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마쓰이의 신상 변화에 따라 서재응(28)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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