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일본대표팀, 1번 이치로 - 2번 이구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9 08: 01

왕정치 감독도 '스몰볼'. 내년 3월 열리는 WBC 일본대표팀 30명의 명단 발표를 앞둔 지난 8일 왕정치 감독이 “기동력과 번트, 계투 작전을 중요시 하는 야구를 펼칠 것”이라며 “이를 위해 1번에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 2번에 이구치(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기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왕정치 감독이 직접 일본대표팀 타순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대표팀 참가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미루고 있는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에 대해서는 "마쓰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마쓰이의 답변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제 공은 넘어갔다"며 명단에 넣을 뜻을 밝혔다. 왕정치 감독은 스몰볼과 관련 “미국이나 중남미 선수들에게 똑같이 힘으로 맞붙으려고 하면 안된다. 지금은 카브레라(세이부) 같은 선수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외국인 선수가 적었던 10년 전만 해도 기동력에 승부를 걸곤 했다”고 말했다. 한편 는 아시아시리즈 챔피언 롯데 마린스가 일본 대표팀에 8명의 선수가 포함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선발투수 시미즈 와타나베 고바야시(히로유키), 불펜에 후지타 야부타, 포수 사토자키, 내야수 니시오카 이마에 등이 그들이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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