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5연승, KT&G 대파하고 5할 승률 진입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9 20: 44

부산 KTF의 상승세가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KTF는 9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18차전 원정경기에서 안양 KT&G를 93-74로 대파하고 5연승을 달렸다. 지난 10월 29일 3점차 패배를 톡톡히 설욕한 KTF는 12월 들어 전승을 거두면서 9승 9패(7위)로 5할 승률에 올라섰다. KT&G와 어깨를 나란히 해 공동 6위(9승9패)에 위치했다. 나이젤 딕슨은 더블더블(23점.21리바운드)을 기록해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고 애런 맥기도 17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조상현은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넣었다. 1쿼터를 29-18로 크게 앞선 KTF는 2쿼터에는 전반을 10점차로 여유있게 마쳤다. KTF는 3쿼터 중반까지 KT&G와 한골씩 주고 받는 접전을 벌였지만 두 용병 딕슨과 맥기가 잇따라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수비에서도 위력을 발휘, 결국 68-53 15점차로 쿼터를 마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KTF는 4쿼터 초반 조상현과 황진원이 연달아 슈팅을 림에 꽂아 20점차까지 벌리는 등 시종 압도한 끝에 경기 막판 주전 선수 대부분을 뺀 KT&G에 대승을 거뒀다. KT&G의 단테 존스는 28점을 넣었지만 용병 허브 래미쟈나(12점)와 함께 12리바운드를 잡는 데 그쳐 높이에서 KTF에 밀렸다. KT&G는 존스와 래미쟈나를 제외한 전원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40득점 30리바운드를 합작한 딕슨(왼쪽)과 맥기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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