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GER)
'전차군단'으로 대표되는 개최국 독일은 안방이라는 힘을 얻어 브라질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4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독일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녹슨 전차'라는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결승전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정은 좋지 않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해 한국에게 완패를 당하는가 하면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수문장 올리버 칸(36)도 예전같지 않다. 그나마 잉글랜드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옌스 레만(36)이 칸의 뒤를 받치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나이가 부담이다.
그러나 필드 플레이어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멤버들과 신예들의 조합이 두드러진다. 수비에서는 독일 VfB슈투트가르트의 안드레스 힝켈(23)과 독일 보루시아 묀셴글라트바흐의 마르셀 얀센 등이 눈에 띄고 바이에른 뮌헨의 미하엘 발락(29)이 지휘하는 중원도 탄탄하다. 여기에 독일 베르더 브레멘의 장신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27), 보루시아 묀셴글라트바흐의 올리버 노이빌레(32), 독일 FC 쾰른의 루카스 포돌스키(20)도 A조 3개팀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 월드컵 정보
FIFA 랭킹 16위
월드컵 참가 : 15회 (1934, 1938, 1954, 1958, 1962, 1966, 1970, 1974, 1978, 1982, 1986, 1990, 1994, 1998, 2002)
월드컵 최고 기록 : 우승 3회 (1954, 1974, 1990)
▲ 지역 예선 전적-개최국 자동출전
▲ 국가 정보
수도 : 베를린
국어 : 독일어
인구 : 8240만명
1인당 GDP : 26600달러
평균연령 : 41.3세
평균수명 : 78.42세
■ 에콰도르(ECU)
첫 본선 무대였던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 멕시코, 크로아티아와 같은 조였지만 이탈리아에 0-2, 멕시코에 1-2로 무릎을 꿇으며 16강 진출이 좌절된 뒤 크로아티아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제외하고는 절대 강자와 약자의 구분이 없는 남미지역에서 8승이나 거두며 3위로 월드컵에 진출했지만 이중 7승을 모두 고산지대인 안방에서 거뒀고 원정경기에서 거둔 유일한 1승도 최약체 볼리비아였다는 점에서 다소 평가절하될 부분이 있다. 그러나 예선전이 시작됐을때만 해도 71위였던 에콰도르가 현재 37위까지 오른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할 수도 있다.
에콰도르 바르셀로나 SC에서 뛰고 있는 아구스틴 델가도(31)가 남미지역 예선에서 9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 에르난 크레스포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 월드컵 정보
FIFA 랭킹 37위
월드컵 참가 : 1회 (2002)
월드컵 최고 기록 : 조별 예선 (2002)
▲ 지역 예선 전적
남미 3위 - 8승4무6패, 승점 28 (득 23, 실 29 +4)
2003.09.07 베네수엘라 2-0 승
2003.09.11 브라질 0-1 패
2003.11.16 파라과이 1-2 패
2003.11.20 페루 0-0 무
2004.03.31 아르헨티나 0-1 패
2004.06.03 콜롬비아 2-1 승
2004.06.06 볼리비아 3-2 승
2004.09.06 우루과이 0-1 패
2004.10.11 칠레 2-0 승
2004.10.15 베네수엘라 1-3 패
2004.11.18 브라질 0-1 패
2005.03.28 파라과이 5-2 승
2005.03.31 페루 2-2 무
2005.06.05 아르헨티나 2-0 승
2005.06.09 콜롬비아 0-3 패
2005.09.04 볼리비아 2-1 승
2005.10.09 우루과이 0-0 무
2005.10.13 칠레 0-0 무
▲ 국가 정보
수도 : 키토
국어 : 스페인어
인구 : 1370만명
1인당 GDP : 3100달러
평균연령 : 22.5세
평균수명 : 71.89세
■ 폴란드(POL)
1974년과 1982년 대회에서 3위까지 오른 유럽축구 강호이지만 16년만에 출전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과 포르투갈에 무릎을 꿇으며 조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유럽예선에서는 잉글랜드에만 2번 졌을 뿐 8승을 거두며 가뿐하게 독일행을 확정지었다.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예지 두덱(32)이 여전히 골문을 지키고 스페인 엘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토마스 프란코프스키(31)와 스코틀랜드 셀틱의 마시예 주라프스키(29)는 각각 7골씩 넣으며 유럽 예선에서 14골을 합작했다. 여기에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그르체고르츠 라시악(26)도 힘을 보탠다.
▲ 월드컵 정보
FIFA 랭킹 23위
월드컵 참가 : 6회 (1938, 1974, 1978, 1982, 1986, 2002)
월드컵 최고 기록 : 3위 2회 (1974, 1982)
▲ 지역 예선 전적
유럽 6조 2위 - 8승2패, 승점 24 (득 27, 실 9 +18)
2004.09.05 북아일랜드 3-0 승
2004.09.09 잉글랜드 1-2 패
2004.10.10 오스트리아 3-1 승
2004.10.14 웨일스 3-2 승
2005.03.27 아제르바이잔 8-0 승
2005.03.31 북아일랜드 1-0 승
2005.06.05 아제르바이잔 3-0 승
2005.09.04 오스트리아 3-2 승
2005.09.08 웨일스 1-0 승
2005.10.13 잉글랜드 1-2 패
▲ 국가 정보
수도 : 바르샤바
국어 : 폴란드어
인구 : 3862만명
1인당 GDP : 9500달러
평균연령 : 36세
평균수명 : 73.91세
■ 코스타리카(CRC)
북중미지역 3위 자격으로 2회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첫 출전이었던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것이 전부.
카타르 알 가라파에서 활약하고 있는 파울로 완초페(29)는 A매치 67경기에서 43골이라 넣은 특급 스트라이커. 게다가 코스타리카의 웬만한 주전들은 모두 북중미지역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데포르티보 사프리사에서 활약하고 있다. 알바로 사보리오(23)는 사프리사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고 알론조 솔리스(27), 월터 센테노(31) 등도 사프리사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 월드컵 정보
FIFA 랭킹 21위
월드컵 참가 : 2회 (1990, 2002)
월드컵 최고 기록 : 16강 (1990)
▲ 지역 예선 전적
북중미 3위 - 5승1무4패, 승점 16 (득 15, 실 14 +1)
2005.02.10 멕시코 1-2 패
2005.03.27 파나마 2-1 승
2005.03.31 트리니다드 토바고 0-0 무
2005.06.05 미국 0-3 패
2005.06.09 과테말라 3-2 승
2005.08.18 멕시코 0-2 패
2005.09.04 파나마 3-1 승
2005.09.08 트리니다드 토바고 2-0 승
2005.10.09 미국 3-0 승
2005.10.13 과테말라 1-3 패
▲ 국가 정보
수도 : 산호세
국어 : 스페인어
인구 : 390만명
1인당 GDP : 8500달러
평균연령 : 25.4세
평균수명 : 76.43세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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