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독, "한국과는 안 좋은 추억"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0 08: 25

"한국은 안 좋은 추억이 있는 팀이다". 10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대표팀의 레이몽 도메네시 감독이 2006 독일월드컵 조추첨을 마친 뒤 "스위스 한국 토고와 같은 조에 편성된 것에 대해서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 직접 맞붙어 보기 전에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라고 전반적으로 신중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국가별 평가에서는 한국에 대해서는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도메네시 감독은 "스위스는 유럽 예선에서 우리가 이기지 못한 팀이고 한국은 나쁜 추억이 있는 나라다. 또 토고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 우리는 (2002년 월드컵 개막전서 패했던) 세네갈전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유로 2004에서는 스위스를 3-1로 이겼으나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는 두 차례 모두 비겼다. 한국과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친선경기서 3-2로 이겼지만 이 경기서 핵심 플레이메이커인 지네딘 지단이 허벅지 부상을 앋해 세네갈에 1-0으로 패한 본선 개막전을 포함 첫 두 경기에 결장해야 했던 '안 좋은 추억'이 있다. 프랑스와 토고는 아직 대결 한 적이 없다. 한편 도메네시 감독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와 우리는 서로를 너무 잘 안다. 그래서 골치가 아플 것 같다"며 "하지만 스위스와의 첫 경기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