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서부 컨퍼런스 태평양지구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LA 레이커스가 4연승을 내달린 반면 마이애미 히트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LA 레이커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가진 2005~2006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트리플 더블'과 다름없는 코비 브라이언트(23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과 스머시 파커(13득점, 3점슛 3개), 라마 오돔(10득점, 3점슛 2개, 7리바운드)의 외곽포에 힘입어 93-80으로 승리했다. 또 피닉스 선즈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 웨스트 어리나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85-81로 제압했다. 이로써 파죽의 9연승을 달린 피닉스는 13승5패가 되며 LA 클리퍼스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태평양지구 선두에 올랐고 4연승 상승세를 탄 LA 레이커스는 피닉스 선즈와 LA 클리퍼스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줄였다. 그러나 동부 컨퍼런스 남동지구팀들은 연패의 쓰라린 잔을 마셨다. 선두 마이애미 히트는 3쿼터까지 67-67 동점이었으나 결국 덴버 너기츠에 92-100으로 덜미를 잡히며 4연패 수렁에 빠졌고 샬럿 밥캐츠는 앨런 아이버슨(43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앞세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15-119로 무릎을 꿇으며 6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여전히 워싱턴 위저즈에 반게임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하승진이 3분42초동안 뛴 가운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연장 접전 끝에 뉴올리언스 호네츠를 98-95로 제압하고 6연패 사슬을 끊었고 동부 컨퍼런스 중부지구 선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6-10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며 NBA 30개팀 승률 1위를 계속 지켰다. 이밖에도 뉴저지 네츠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9-100으로 제압하고 동부 컨퍼런스 대서양지구 선두를 지켰고 서부 컨퍼런스 남서지구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보스턴 셀틱스를 101-89로 완파하고 9연승을 내달렸다 . ■ 10일 전적 필라델피아 119 (34-30 28-18 35-29 22-38) 115 샬럿 마이애미 92 (13-15 30-27 24-25 25-33) 100 덴버 클리블랜드 100 (19-29 27-25 26-26 28-29) 109 뉴저지 멤피스 83 (16-19 20-24 21-21 26-26) 90 댈러스 시카고 80 (19-33 18-14 31-25 12-21) 93 LA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101 (22-17 29-25 24-23 26-24) 89 보스턴 유타 90 (29-31 20-29 23-28 18-18) 106 시애틀 피닉스 85 (22-29 24-15 18-20 21-17) 81 뉴욕 포틀랜드 98 (24-27 17-19 23-21 25-22 9-6) 95 뉴올리언스 골든스테이트 103 (27-25 22-22 29-27 25-32) 106 디트로이트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