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양키스 제치고 R. 에르난데스 영입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1 08: 04

뉴욕 메츠 출신 베테랑 우완 불펜 투수 로베르토 에르난데스(41)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했다. 피츠버그 지역지 는 11일(한국시간) 'FA 불펜 투수 에르난데스가 1년간 275만 달러에 피츠버그행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메츠와 결별한 에르난데스를 두고 피츠버그는 뉴욕 양키스와 경쟁했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1년간 250만 달러를 제시한 양키스 대신 피츠버그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피츠버그는 에르난데스를 마무리 마이크 곤살레스 앞에 던지는 셋업 요원으로 기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에르난데스는 기존의 우완 살로몬 토레스 그리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온 좌완 다마소 마르테와 함께 불펜진의 중추를 이루게 됐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메츠에서 67경기에 등판해 8승 6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엔 마무리 브래든 루퍼가 부진하자 마무리로 전환하기도 했다. 탬파베이와 캔자스시티에서 전문 마무리를 맡은 경력도 있는 에르난데스는 통산 324세이브를 성공시켜 이 부문 역대 10위에 올라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야수진에서도 간판타자 제이슨 베이와의 장기계약에 성공한 데 이어 신시내티 1루수 션 케이시를 영입했다. 데이브 리틀필드 단장은 이어 FA 3루수 빌 밀러와 다저스 외야수 밀턴 브래들리 트레이드도 시도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