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럽파, "16강 진출 자신있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1 09: 53

일본의 해외파 선수들은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11일 일본 스포츠신문 에 따르면 각각 독일 이탈리아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다카하라 나오히로(함부르크) 야나기사와 아쓰시(메시나) 나카타 히데토시(볼튼)는 브라질전은 물론 조별예선 통과에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본선 진출 두 번만에 16강 진출을 달성했던 일본은 이번 독일월드컵 조편성에서 브라질과 호주 크로아티아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이에 대해 다카하라는 "브라질이 최고 기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험난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였다. 조별예선은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마지막 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해 역대 가장 많은 2골을 터뜨리면서 2-2로 무승부를 이뤘다. 이전 역대 전적에서 6경기 1무 5패에 단 1골밖에 넣지 못했던 일본으로서는 엄청난 수확을 거둔 셈이었다. 이어 야나가사와는 "브라질과의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코 감독이 브라질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독일월드컵에 나선다면 통산 3회 월드컵 출전을 기록하는 나카타는 "자신들만의 축구 색깔을 낸 나라가 16강에 오를 것으로 내다본다. 그것이 일본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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