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에 3연승' 모비스, 단독 선두 고수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5.12.11 16: 44

울산 모비스가 올시즌 안양 KT&G와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모비스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G와의 2005-2006 KCC 프로농구 19차전 원정경기에서 81-71로 승리를 거뒀다. 두 용병 크리스 윌리엄스(29점.8리바운드)와 벤자민 핸드로그텐(18점.16리바운드)은 수훈갑이 됐고 우지원은 3점슛 3개 포함, 15점으로 뒤를 받쳤다. 양동근(6점.8어시스트)은 상대 가드 주희정을 철저히 막아냈다. 전날 부상을 털고 프로농구에 첫 선을 보인 '아트덩크'의 주인공 김효범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1.2라운드에서 각각 15점, 12점으로 KT&G를 눌렀던 모비스는 이날도 10점차로 승리를 거두면서 14승5패를 기록, 순위표 최상단을 굳게 지켰다. 모비스의 높이가 위력을 떨친 한판이었다. 1쿼터를 24-24 동점에 이어 전반을 43-38로 근소하게 앞선 모비스는 3쿼터에서 점수를 크게 벌렸다. 3쿼터 초반 단테 존스에 연속 6점을 허용해 49-45까지 추격당한 모비스는 이후 윌리엄스와 핸드로그텐의 득점포가 맹위를 떨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3쿼터 종료 6분38초 윌리엄스을 시작으로 핸드로그텐이 번갈아가면서 12점을 몰아넣은 모비스는 KT&G를 종료 2분50초까지 무득점으로 묶으면서 62-46, 16점차로 벌렸다. 모비스는 4쿼터 막판 존스에 연속 실점하고 종료 1분29초전 은희석(4점)에 레이업슛을 허용해 75-68 7점차로 쫓겼지만 곧이어 이병석(8점)이 3점포로 응수, 10점차로 벌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KT&G는 이날도 33점 10리바운드로 분전한 존스에 공격이 편중, 허브 래미자냐(14점)만이 10점을 넘겼을 뿐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안양=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모비스의 크리스 윌리엄스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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