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골든글러브 수상자 소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1 17: 52

"내년에는 팀도 좋은 성적을 올렸으면 좋겠다".
페넌트레이스 MVP에 이어 생애 처음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롯데 손민한(30)은 이제 남은 것은 팀 성적임을 선언했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들의 소감.
▲이병규(외야수, LG)=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럴 때 동료 선수들도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부모님께 감사하고 올해 태어난 아들이 복덩이인 것 같다. 뒷바라지를 위해 애쓴 아내에게 감사한다.
▲김재현(지명타자, SK)=나를 인정해 준 SK에 감사한다. 기회를 주신 조범현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어려운 고비도 있었는데 곁에서 힘이 돼 준 가족에게 감사한다.
▲손시헌(유격수, 두산)=너무 감사드린다. 우선 (김)민재 형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야구를 하고 나서 주인공이 돼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오늘만큼은 주인공이라서 너무 기분이 좋다. 이 상에 걸맞게 훌륭한 선수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팬에게 감사한다.
▲김태균(1루수, 한화)=감사하다. 이승엽 형이 있을 때 이 상을 받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없어서 아쉽다. 앞으로 승엽이 형을 뛰어 넘는 선수가 되겠다. 한화팬, 구단의 선배들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나 때문에 속이 많이 상하셨을 김인식 감독님께 영광을 돌린다.
▲안경현(2루수, 두산)=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늘 뒷바라지에 애를 쓰는 가족에게 감사하고 싶다.
▲이범호(3루수, 한화)=뽑아준 투표인단에게 감사드린다. 나를 키워준 부모님, 김인식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께도 감사드린다. 모교인 대구고 감독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진갑용(포수, 삼성)=감사하다. 삼성 전 직원들과 이 영광을 같이 하고 싶다.
▲손민한(투수, 롯데)=올해는 정말 큰 상을 많이 받게 된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 늘 집에 있는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롯데 팬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는 나 개인뿐 아니라 팀 성적도 좋았으면 좋겠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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