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C. 호나우두 손가락 욕설' 조사 착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2 03: 12

유럽축구연맹(UEFA)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욕설 표시를 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0)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의 온라인판 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지난 8일 포르투갈 리스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가진 포르투갈 챔피언 벤피카와의 2005~200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마지막 경기에서 교체될 당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며 욕설 제스처를 했고 이 때문에 UEFA가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때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었던 포르투갈 출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는 결국 자신의 조국팬들을 향해 욕설을 한 셈. UEFA 대변인은 "후반전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교체될 당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이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며 "우리는 다음주에 이에 대해 검토하고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는 "벤피카 팬들이 좀더 친절하게 대했더라면 그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당시 벤피카 서포터들은 내게 심술궂고 추잡스러운 존재였다"고 말해 책임을 돌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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