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강, AFC 대회서 서브미션 승리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2 12: 22

파란눈의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28)이 종합 격투기 대회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스피릿 MC를 주최하고 있는 엔트리안은 데니스 강이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종합 격투기 대회 앱솔루트 파이팅 챔피언십(AFC) 14에 출전해 론 필즈를 상대로 1라운드 2분 45초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했다고 알려왔다. 당초 데니스 강은 숀 살리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살리의 개인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공식전적 26전 12승의 필즈를 상대했지만 오히려 타격에 이은 서브미션으로 간단하게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는 2년 전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인 맷 리가 출전, 기모 아스투딜로를 상대로 TKO승을 거둬 5승째를 거뒀다. 한편 데니스 강은 승리를 거둔 뒤 가진 인터뷰에서 "나를 믿고 응원해준 한국팬에게 먼저 감사하고 이번 승리로 부상이 완전히 회복됐음을 증명했다"며 "당일 현장에서 매트 리라는 또 다른 한국인을 만났고 그가 승리해 기뻤다. 맷 리는 마치 임재석을 보는 듯했다"고 전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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