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뛰고 있는 하승진(20)이 9분동안 3득점 3리바운드를 올렸다.
하승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로즈 가든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의 2005~2006 NBA 정규리그에서 9분 25초동안 3득점과 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1쿼터 종료 2분29초 전에 조엘 프르지빌라(8득점, 15리바운드)와 교체되어 들어간 하승진은 35초 뒤 '만리장성' 야오밍(9득점, 5리바운드)과 리바운드 다툼을 벌였으나 아쉽게 공을 따내지 못했지만 1쿼터 종료 1분39초전에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5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슛이 림을 벗어나는 것을 잡아내 첫 번째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쿼터에도 기용된 하승진은 2쿼터 1분20초 루더 헤드(2득점)의 슛을 리바운드한 뒤 2쿼터 2분15초에 스트로밀 스위프트(11득점, 5리바운드)의 슛을 블록하다가 파울을 저질렀다. 곧바로 프르지빌라와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나간 하승진은 3쿼터 5분55초에 다시 투입돼 6분35초에 맥그레이디의 슛을 리바운드했고 6분49초에 주완 하워드(6득점)의 고의반칙을 얻어내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키며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3쿼터 10분에는 후안 딕슨(6득점, 4어시스트)의 어시스트를 받아 통쾌한 덩크슛을 넣으며 3득점을 올렸고 3쿼터 종료 1분24초 전 다시 교체되어 물러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하지만 하승진의 소속팀 포틀랜드는 '득점기계' 맥그레이디의 폭발적인 득점포에 밀리며 86-100으로 무릎을 꿇었다.
■ 12일 전적
포틀랜드 86 (20-24 22-23 15-21 29-32) 100 휴스턴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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