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스위스를 대비하라'.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서 유럽세를 상대하는 아드보카트호가 내년 초 해외 전지훈련에서 유럽팀과 최대 4차례 격돌할 예정이다. 강신우 기술국장은 12일 대한축구협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동과 홍콩 미국을 돌면서 9~10경기 정도 치를 예정"이라며 "그 중 유럽팀과 4경기 정도 맞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년 1월1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하는 아드보카트호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LG컵과 홍콩에서 열리는 칼스버그컵에서 각각 2경기씩 최대 4경기를 유럽세와 대결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아직 각 대회마다 참가팀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유럽팀들이 2개팀씩 나설 것 같다는 게 강 국장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내년 독일월드컵 G조에서 프랑스 스위스와 같은 조에 속한 한국으로서는 유럽벽을 넘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정경기로 펼쳐진다는 점 또한 한국에게는 경험을 쌓을 기회다. 해외 전지훈련에서 조직력을 극대화시켜야 하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2월(2일~16일) 미국 LA 전지훈련에서는 중남미 멕시코를 비롯한 한 개팀과 격돌한다. 클럽팀과도 평가전을 추진 중이다. 6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아드보카트호는 곧바로 2월22일과 3월1일 2007아시안컵 예선 2경기를 치른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