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홈피 설문 결과, 'G조는 두 번째 쉬운 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2 16: 18

'G조는 이번 월드컵서 H조 다음으로 16강에 오르기 쉬운 조'. 독일월드컵 홈페이지(fifaworldcup.yahoo.com)가 실시하고 있는 설문 조사에서 한국과 함께 프랑스 스위스 토고가 속해 있는 G조가 스페인 우크라이나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의 H조 다음으로 쉬운 조라는 응답이 나오고 있다. 홈페이지의 '2006 월드컵서 가장 어려운 조는 어디일까?'라는 설문에서 11만 6573명이 참여한 12일 오후 4시 현재 가장 힘든 '죽음의 조'는 물론 5만 9495명(약 51%)가 지목한 C조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G조는 3010명(약 3%)으로 H조의 2040명(약 2%) 다음으로 적은 응답을 기록하고 있다. G조 다음으로는 3806명(약 3%)의 A조(독일 코스타리카 폴란드 에콰도르)가 쉬운 조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홈페이지 접속자의 언어권별로 분류한 집계에서는 약간의 편차가 있어 7만 2715명이 참여한 영어권과 8302명이 응답한 독일어권에서는 전체 통계와 동일한 순서를 보이고 있으나 스페인어와 프랑스어권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1만 3298명이 참여한 스페인어권에서는 G조가 107명(약 1%)으로 가장 쉬운 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243명의 H조(2%)가 그 뒤를 잇고 있다. 8454명이 응답한 프랑스어권에서는 173명(약 2%)의 A조가 가장 평이한 조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고 의외로 B조(잉글랜드 스웨덴 파라과이 트리니다드토바고)가 233명(약 3%)로 그 다음을 달리고 있다. G조는 320명(약 4%)으로 333명(약 4%)의 H조에 근소한 차로 앞선 3위에 랭크돼 있다. 응답자 중 60%를 훨씬 넘는 인원이 영어권이라 이 부문의 통계가 결국 전체 결과를 좌우할 수밖에 없는 데다 비록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만 최소한 프랑스어 창으로 접속한 축구팬들에게는 프랑스가 스위스와 한국과 경기를 치르면서 다소 고전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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