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볼거리가 있으면 관중은 저절로 들어온다". 올 시즌 K리그에서 각각 신드롬을 일으킨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최다 관중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집계, 발표한 프로축구 구단별 관중현황에 따르면 시즌 내내 '박주영 신드롬'을 일으킨 서울이 홈에서 가진 18경기에서 45만 8605명이 입장해 경기 평균 2만 5478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또 창단 2년밖에 되지 않은 시민구단으로 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인천은 홈에서 열린 19경기에서 모두 37만 667명의 관중이 들어와 평균 1만 9509명이 입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인천은 삼성 하우젠컵 6경기에서는 모두 5만 4076명이 입장해 평균 9013명에 머물렀으나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1차전 등 13경기에서는 31만 6591명으로 2만 4353명의 평균 관중수를 기록해 오히려 서울을 앞질렀다. 이어 골키퍼 이운재와 김남일 송종국 등 스타급 선수를 보유한 수원 삼성이 총 34만 4614명으로 평균 1만 9145명을 기록, 3위에 올랐고 우승팀 울산 현대와 대전, 박종환 감독의 대구 FC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상위 6개팀을 제외한 나머지 7개팀은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1만 명을 밑돌아 관중 동원에 있어서도 인기팀에만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 올 시즌 구단별 관중 현황 ① FC 서울 / 458,605 (25,478) / 194,491 (32,415) / 264,114 (22,010) ② 인천 유나이티드 FC / 370,667 (19,509) / 54,076 (9,013) / 316,591 (24,353) ③ 수원 삼성 / 344,614 (19,145) / 120,705 (20,118) / 223,909 (18,659) ④ 울산 현대 / 277,113 (14,585) / 89,835 (14,973) / 187,278 (14,406) ⑤ 대전 / 263,238 (14,624) / 76,133 (12,689) / 187,105 (15,592) ⑥ 대구 FC / 248,317 (13,795) / 107,946 (17,991) / 140,371 (11,698) ⑦ 포항 / 172,374 (9,576) / 73,226 (12,204) / 99,148 (8,262) ⑧ 부산 / 138,461 (7,287) / 36,590 (6,098) / 101,871 (7,836) ⑨ 전북 현대 / 136,816 (7,601) / 68,113 (11,352) / 68,703 (5,725) ⑩ 광주 상무 / 129,350 (7,186) / 53,962 (8,994) / 75,388 (6,282) ⑪ 성남 일화 / 122,858 (6,466) / 40,572 (6,762) / 82,286 (6,330) ⑫ 전남 / 104,095 (5,783) / 40,895 (6,816) / 63,200 (5,267) ⑬ 부천 SK / 52,275 (2,904) / 11,104 (1,851) / 41,171 (3,431) ※ 순위는 총 관중수 기준 ※ 구단 / 총 관중수 (경기평균) / 삼성 하우젠컵 관중수 (경기 평균) / 정규리그+플레이오프 (경기 평균)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