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FA 포수 픽-좌완셋업 아이센 영입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12.14 06: 13

워싱턴 내셔널스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로퍼트 픽(31)과 좌완 셋업 조이 아이센(35)과 계약했다.
AP 통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이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던 FA 픽과 워싱턴의 유일한 좌완 셋업이었던 아이센과 입단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픽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포수를 비롯해 외야수, 1루수, 3루수를 두루 맡아본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특히 주전 포수 라몬 에르난데스가 부상 중이었을 때, 공백을 무난히 메웠다. 그러나 지난 8일 샌디에이고가 연봉조정 신청을 거부한 뒤, 이번에 워싱턴에 입단하게 됐다. 픽은 워싱턴에서도 브라이언 슈나이더의 백업 등, 다용도로 기용될 전망이다.
또 한명의 계약자인 아이센은 올 시즌 57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아이센을 두고 당초 뉴욕 메츠도 관심을 보였으나 지난 2001년부터 뛰어온 워싱턴을 최종 선택했다.
이에 앞서 짐 보든 워싱턴 단장은 중견수 브래드 윌커슨과 외야수 터멜 슬러지 등을 내주고, 텍사스에서 알폰소 소리아노를 영입했었다. 소리아노는 워싱턴에선 외야수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든은 샌디에이고에 3루수 비니 카스티요를 주고, 선발요원 브라이언 로렌스를 받은 올 스토브리그 1호 트레이드도 성사시킨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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