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챔피언인 브라질의 상파울루 FC가 200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세계선수권에서 결승에 선착했다. 상파울루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마르시오 아모로소가 두골을 뽑고 골키퍼 호제리우 세니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려 200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를 3-2로 물리쳤다. 이로써 상파울루는 오는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북중미 챔피언인 코스타리타의 데포르티보 사프리사의 4강전 승자와 요코하마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고 알 이티하드는 4강전에서 진 팀과 18일 요코하마에서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전반 16분 아모로소의 선제골과 전반 33분 모하메드 누르의 동점골로 전반을 1-1로 마친 가운데 상파울루는 후반 2분 아모로소가 2-1로 달아나는 득점포를 쏘아올린 뒤 후반 12분 세니가 결승골을 터뜨려 후반 23분 AFC 올해의 선수인 하마드 알 몬타샤리의 추격골에 그친 알 이티하드를 물리쳤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