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상파울루와 세계클럽선수권 쟁패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5 21: 45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잉글랜드 리버풀이 예상대로 결승에 올라 브라질의 상파울루 FC와 200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을 놓고 다투게 됐다. 리버풀은 15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2골을 넣은 피터 크라우치의 대활약에 힘입어 호주 챔피언 시드니 FC를 꺾고 4강까지 올라온 북중미 챔피언인 코스타리카의 데포르티보 사프리사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오는 18일 남미챔피언인 브라질의 상파울루 FC와 요코하마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고 리버풀과 상파울루의 경기 전에는 200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와 데포르티보 사프리사의 3~4위전이 열린다. 전반 3분만에 지브릴 시세의 어시스트를 받은 크라우치의 선제 결승골로 기선을 제압한 리버풀은 전반 32분 존 아르네 리세의 패스를 받은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나갔고 후반 13분에는 다시 크라우치의 쐐기골이 터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16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는 아프리카 챔피언인 이집트의 알 알리와 시드니 FC의 5~6위전이 열린다. ■ FIFA 클럽 세계선수권 일정 12.16 오후 7시20분 5~6위전 알 알리(이집트) - 시드니 FC(호주) / 도쿄 12.18 오후 4시20분 3~4위전 알 이티하드(사우디 아라비아) - 데포르티보 사프리사(코스타리카) / 요코하마 12.18 오후 7시20분 결승전 상파울루 FC(브라질) - 리버풀(잉글랜드) / 요코하마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2골을 넣은 크라우치(오른쪽)와 제라드가 상파울루 진영서 공격하고 있다./요코하마=송석린 기자 song@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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