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전훈기간 3-4-3 시스템 유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5 21: 55

한국 축구대표팀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당분간 '3-4-3' 포메이션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15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가진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보수교육에서 강사로 나서 "대표팀의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 치러질 평가전에서는 계속 3-4-3 포메이션을 유지할 방침"이라며 "경기 결과를 지켜본 뒤 최종 전술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드보카트 감독은 "전술은 지도자 자신에게 익숙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에게 맞는 것이 중요하다. 팀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잘 소화할 수 있는 전술을 택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내년초 해외 전지훈련과 아시안컵 예선전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멤버들과 신인들의 적절한 혼합과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는 모두 홈경기를 치렀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이 해외에서 얼마나 잘 경기를 치를 수 있느냐가 좋은 성적을 올리는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압신 고트비 코치가 강사로 나서 과학적 기술에 기반을 둔 경기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고 아드보카트 감독의 뒤를 이어 강단에 선 핌 베어벡 코치는 잉글랜드 첼시와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예를 들며 전술에 대한 강의를 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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