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승, 시애틀서 '방출 대기' 조치돼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6 08: 38

시애틀 매리너스 백차승(25)이 방출 대기 조치됐다. 시애틀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트리플 A 타코마의 우완투수 백차승을 방출 대기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백차승은 향후 10일 이내에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될 수 있다. 여기서 원하는 팀이 나오지 않으면 웨이버로 공시되거나 시애틀 마이너리그에 남는 것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한다. 백차승은 올 시즌 트리플 A 타코마에서 선발과 불펜으로 뛰면서 113⅔이닝을 던져 8승 8패 평균자책점 6.41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시즌 후 지역신문이 선정한 '가장 실망스런 마이너리거'로 뽑히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부산고를 졸업한 백차승은 지난 1998년 계약금 129만 달러를 받고 시애틀에 입단했다. 이후 2004년 빅리그로 승격돼 7경기에 등판, 2승 4패 평균자책점 5.52를 남긴 바 있다. 그러나 올 시즌엔 빅리그로 올라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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