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07년 아시안컵 본선 출전 16개국을 가리기 위한 예선 조추첨안을 확정, 발표했다. AF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1월 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갖는 아시안컵 조추첨안을 발표하고 예정대로 한국을 2그룹에 포함시켰다. 2004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 성적을 토대로 1~6번 시드를 일본 중국 이란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요르단이 받아 1그룹에 포함된 가운데 7번 시드를 받은 한국은 이라크 오만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2그룹에 편성됐다. 또 3그룹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예멘 시리아 레바논 싱가포르 홍콩이 배정됐고 내년 1월 1일로 AFC 회원국이 되는 호주는 팔레스타인 스리랑카 대만 인도 및 파키스탄-방글라데시전 승자와 함께 4그룹이 됐다. 3그룹에는 UAE를 빼놓고는 이렇다 할 강자가 없지만 한국이 2그룹이 되고 호주가 4그룹에 편성됨에 따라 일본이나 이란과 한국 호주가 같은 조에 묶이는 '죽음의 조'가 탄생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한편 2007년 아시안컵을 공동 개최하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4개국이 자동 출전하는 가운데 A조부터 F조까지 6개조에서 2위까지만 본선에 올라갈 수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