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롯데 좌완 세라피니 오릭스행, 프랑코는 잔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7 08: 33

이승엽(29)과 함께 주목을 받았던 롯데 마린스 외국인 선수들의 거취가 결정됐다. 이승엽과 맷 프랑코는 내년 시즌에도 롯데에 남고 좌완 투수 댄 세라피니는 오릭스 바펄로스로 이적이 확실하다. 지난 16일 바비 밸런타인 감독은 하와이에서 “세라피니는 내년 시즌 타구단에서 뛰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라피니가 이메일을 보내 ‘함께 야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와 가족을 위해서 최선의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이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세라피니는 현재 오릭스에서 뛸 것이 거의 확실하다. 오릭스는 최근 제러미 파월(JP)과 재계약 협상에 실패한 뒤 세라피니 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밸런타인 감독은 “우리가 제시했던 연봉 1억 2000만 엔 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 제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은 17일 오릭스가 2년간 3억 1300만 엔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파월은 지난 1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아울러 밸런타인 감독은 프랑코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롯데에 남는다”고 단언했다. 그 동안 자신이 직접 나서서 재계약 협상을 벌였던 만큼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프랑코 역시 롯데가 제시한 연봉은 1억 2000만 엔이었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잔류가 확정된 프랑코와 이승엽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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