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는 지브릴 시세(24)가 현 소속팀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떠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영국 BBC 방송은 17일(한국시간) 지난 11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이후 정규 멤버에 들지 못하고 있는 시세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프랑스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시세는 "나는 리버풀이 좋다"고 운을 뗀 뒤 "나는 리버풀에 훌륭한 친구와 훌륭한 팀 동료도 있고 멋진 집까지 샀다. 게다가 난 막 신혼인데 왜 내가 떠나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라커룸에서 느껴지는 정신력은 프랑스 프로팀과는 매우 다르다"며 "농담도 하고 폭소도 터뜨리는 등 팀동료들이 내게 매우 친절하게 대해줘 행복하다"고 말해 리버풀에서 떠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시세는 올 시즌 11골을 넣고 있지만 이 중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에서는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와 피터 크라우치 등에 밀려 출장기회를 잡지 못하는 바람에 2골 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