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대항마' 없다", 정기동 코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7 14: 50

한국의 거미손 이운재(수원)이 큰 이변이 없는 한 독일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의 정기동 골키퍼 코치는 1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딕 아드보카트 감독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운재에 대한 신임의 뜻을 밝혔다. 정 코치는 "이운재가 체중이 늘은 것은 사실이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며 "이운재보다 나은 골키퍼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아직 그런 선수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2002 한일월드컵을 전후로 주전으로 도약한 이운재는 3년 가량 대표팀의 간판 수문장으로 군림하고 있고 아드보카트 감독 부임 이후 3경기에서 모두 그라운드에 나섰다. 정 코치는 이어 "이운재가 체중만 조금만 줄인다면 2002년과 같은 기량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아드보카트호 출범 이후 이운재와 함께 김영광(전남)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이운재를 뛰어넘을 만한 기량을 갖추지 못했다는 게 정 코치의 생각이다. 내년 전지훈련을 앞두고 대표팀이 발표한 예비명단에는 이들 외에도 조준호(부천)와 김이섭(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상암=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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