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파러, '1루수로 다저스행' 임박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8 08: 09

FA 내야수 노마 가르시아파러(32)의 LA 다저스행 임박 보도가 나왔다. 특히나 다저스가 가르시아파러를 1루수로 기용할 방침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희섭(26)에겐 '메가톤급' 악재일 수 있다.
LA 지역지 LA 타임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가르시아파러가 다저스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7일 네드 콜레티 단장과 가르시아파러가 두 번째로 만났다. 이 자리엔 가르시아파러의 부인인 여자 축구 스타 미아 햄도 동석했다. 여기서 다저스 측은 가르시아파러가 1년계약에 1루수를 맡을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고 전했다.
이미 콜레티 단장은 지난 14일에도 가르시아파러와 만난 바 있다. 이에 관해 AP 통신은 '가르시아파러에 대해 다저스 외에 양키스 클리블랜드 휴스턴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다저스가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다저스는 지난 14일 만남서 콜레티 단장 외에 프랭크 매코트 구단주, 토미 라소다 보좌역까지 나서 가르시아파러의 입단을 권유했다.
여기다 가르시아파러는 그래디 리틀 현 다저스 감독이 보스턴을 이끌 때(2002~03년) 휘하에서 뛴 적이 있다. 이 외에도 데릭 로, 빌 밀러 등 다저스엔 보스턴 출신 옛 동료가 적지 않다.
따라서 LA 타임스 전망대로 가르시아파러가 다저스로 와 1루수를 맡으면 최희섭의 효용가치는 크게 줄어든다. 이에 앞서 이 신문은 '다저스가 최희섭의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고 쓰기도 했다. 물론 가르시아파러가 좌익수로 뛸 수도 있다. 그러나 다저스는 자니 데이먼, 케니 로프턴, 레지 샌더스 등 외야수 영입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가르시아파러의 에이전트인 얀 텔렘은 "가르시아파러는 심사숙고 중이다. 오늘 당장은 아니겠으나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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