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日 야구스타 출신 모임 '명구회' 가입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8 09: 21

노모 히데오(37)가 일본 프로야구 스타 출신들의 모임인 메이큐카이(이하 명구회)의 정식 회원이 된다. 회원들과 함께 하와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명구회 가네다 마사이치(한국명 김정일) 회장은 17일 “노모는 (회원으로 활동하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해 정식 가입이 확정적임을 밝혔다. 올 시즌 템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뛴 노모는 지난 6월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일본과 미국에서 개인 통산 200승을 올려 명구회 가입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당시 노모는 “시즌이 끝난 뒤 생각해 보겠다”며 가입을 미뤘다. 하지만 이후 명구회 측에 가입 의사를 표시, 이번에 가네다 회장이 직접 발표하게 됐다. 명구회는 지난 1978년 발족했다. 처음에는 자격 조건을 현역 시절 일본 프로야구에서 2000안타, 200승을 거둔 야구인으로 제한했지만 2003년 자격조건을 개정, 일본 프로야구뿐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거둔 성적도 인정하기로 했다. 또 250세이브 이상을 거뒀을 경우도 가입 자격을 갖는 것으로 했다. 현재 명구회는 가네다 감독이 회장을, 나가시마 시게오 요미우리 종신명예감독과 왕정치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45명의 회원을 두고 있어 노모가 가입하면 46번째 회원이 된다. 투수 출신으로는 16번째 회원. 명구회원 중 3명은 사망, 활동회원은 43명이다. 가장 최근에는 후루타 아쓰야 야쿠르트 스월로스 감독이 가입했다. 노모에 앞서 이치로, 다카쓰 신고, 사사키 가즈히로 등이 일본과 메이저리그 통합 기록으로 명구회 회원이 됐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지난 11일 박찬호 결혼 피로연에 참석한 노모 히데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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