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의 이영표(28)가 미들스브로와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평점 6점을 받는데 그쳤다.
영국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는 18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난 뒤 매긴 평점을 통해 이영표에게 "(팀 동료들과) 조화롭지 못했다"며 평균 점수에 해당하는 6점을 부여했다.
이영표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5분 로비 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공격에서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에서는 이따금 상대 공격수의 돌파를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영표와 함께 토튼햄 핫스퍼의 포백 수비를 책임진 폴 스톨테리 역시 6점을 받은 가운데 리들리 킹과 마이클 도슨 등 다른 수비수 2명은 7점을 받아 대조가 됐다.
반면 세골이나 허용한 골키퍼 폴 로빈슨에게는 팀내 최고 점수인 8점을 부여, 이날 토튼햄 핫스퍼 수비진이 워낙 허술했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그러나 선제골을 터뜨린 로비 킨을 비롯해 헤딩으로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뽑은 호삼 아메드 미도가 6점에 그치는가 하면 그림과 같은 프리킥으로 두번째 골을 터뜨린 저메인 제나스에게도 7점에 불과해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는 이영표와 함께 왼쪽을 책임진 앤디 리드에게 팀내 최저인 5점을 부여, 이날 경기에서 토튼햄 핫스퍼의 왼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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