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하라, 20일 오릭스 입단 발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9 08: 44

거취를 놓고 관심을 끌던 기요하라(38)가 마침내 오릭스 바펄로스 입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명구회의 하와이 행사를 마치고 지난 18일 일본으로 귀국한 기요하라는 “20일 정확한 입장 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오릭스 입단이 확실해 보인다. 15일 오기 전 오릭스 감독의 사망소식을 접한 기요하라는 “작년부터 나에게 오릭스로 오라는 말씀을 하셨다”며 회상에 젖었고 17일에는 롯데 마린스 밸런타인 감독까지 나서 “오릭스에 가서 좋은 활약을 펼쳐라”고 거들었다. 지난해 호리우치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과 불편한 사이였던 기요하라는 올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노무라 감독을 영입한 라쿠텐 이글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기요하라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기요하라는 자신의 출신지인 간사이 지방에서 선수생활을 마지막을 보내고 싶어했고 고베를 연고지로 갖고 있는 오릭스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한편 올 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은 요코하마의 마무리 투수 사사키(37)가 18일 기요하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자신의 은퇴경기였던 8월 9일 요미우리전에서 기요하라를 마지막 타자로 맞이했던 사사키는 “40세까지 뛰어도 될 것”이라며 “기요하라가 어느 팀에 있든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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