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뺀 WBC 엔트리 29명, 20일 발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19 16: 14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30명 중 서재응(28. 뉴욕 메츠)을 뺀 29명의 명단이 20일 발표된다. 김인식 감독 등 WBC 코칭스태프는 19일 낮 서울 시내에서 모임을 갖고 당초 내년 1월 9일 확정할 예정이었던 대표팀 최종 엔트리 30명 중 출전 여부에 대한 확답을 미루고 있는 서재응을 뺀 29명의 명단을 일정을 앞당겨 20일 발표하기로 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서재응을 뺀 29명은 코칭스태프간 별다른 이견 없이 확정을 지었다"며 "국내 프로 구단이 1월 둘째 주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고 미국에 있는 선수들의 항공편 예약도 시간이 촉박해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서재응은 1월초 쯤에야 거취를 결정한다고 해 일단 29명만 발표하기로 했다"며 "서재응이 불참할 경우 코칭스태프와 다시 논의해 국내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 이주현 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서재응은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연말 쯤 출전 여부를 결정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서재응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이재준 씨는 19일 "현재로선 서재응으로부터 어떤 얘기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KBO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2층 에머랄드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종 엔트리 29명의 명단을 발표한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지난 8일 WBC 1차 엔트리 발표 장면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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