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진영, 'WBC 드림팀의 히든카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0 15: 27

의외의 인물이지만 활용도는 주전 못지 않는 선수들이다.
내년 3월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비해 20일 발표한 야구 국가대표팀 30명 명단에 포함된 LG 포수 조인성과 SK 외야수 이진영이 '히든카드'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들은 주전 후보에서는 밀렸지만 '없어서는 안될 중요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김인식 드림팀 감독은 이들을 선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 감독은 먼저 조인성에 대해 "조인성은 코칭스태프 모두가 국내 포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어깨를 갖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조인성은 위기상황때 상대방 도루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나오면 백업 포수로 출장할 포수이다. 결정적일때 쓸 선수"라고 밝혔다.
또 좌타 외야수인 이진영에 대해선 공수주 3박자를 갖춘 점이 발탁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진영은 대타, 대수비, 대주자로 활용이 가능한 선수"라며 경기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선수임을 강조했다. 이런 면에서 이진영이 30명 엔트리 막차 후보였던 '날다람쥐' 정수근(롯데)이나 해외파 빅리거인 추신수(시애틀 매리너스)를 제친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마호텔=박선양 기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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