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케츠의 '만리장성' 야오밍이 왼쪽 엄지발가락 수술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홈페이지(www.espn.go.com)를 통해 휴스턴 구단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야오밍이 지난 19일 왼쪽 엄지발가락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이 때문에 수 주 동안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37분여간 뛰며 22득점에 7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야오밍은 지난 19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 나오지 못했는데 왼쪽 발가락 수술을 받은 이유는 바로 뼈에 박테리아가 침투해 염증이 생겼기 때문으로 판명됐다.
현재 NBA 올스타 팬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야오밍은 2005-2006 정규리그에서 평균 19.9득점에 9개 리바운드, 1.36개의 블록슛을 기록하고 있지만 휴스턴 구단이 구체적인 복귀 계획을 밝히지 않음에 따라 올스타전 출전여부도 불가능하게 됐다.
한편 휴스턴은 지난 19일 LA 레이커스전에서 야오밍을 대신해 디켐베 무톰보를 출전시켰으나 무톰보가 경기종료 4분 51초를 남겨놓고 왼쪽 손가락 부상으로 빠지면서 현재 휴스턴 선수명단에는 센터가 없다고 ESPN은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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