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우리도 유럽파 데려온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0 22: 02

2006 독일 월드컵 본선에 처음으로 진출했지만 토고와 함께 아프리카 지역 약체로 꼽히고 있는 앙골라도 '유럽파 불러오기'를 시작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20일(한국시간) 루이스 올리베이라 곤칼베스 앙골라 대표팀 감독이 다음주부터 스페인에서 갖는 훈련캠프에 잉글랜드 챔피언리그(2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마누엘 루이 마퀴스(28)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05~2006 잉글랜드 챔피언리그 정규리그에서 4위를 달리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마퀴스는 포르투갈 벤피카와 독일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던 선수. 원래 르완다에서 태어났고 현재 국적은 포르투갈이지만 마퀴스는 내년 1월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기 위해 스페인의 마벨라에서 훈련캠프를 차릴 앙골라 대표팀 합류에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마퀴스는 지난 7월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정규리그에서 단 한 차례밖에 출전하지 못한 상태여서 '허울만 좋은 유럽파'가 될 공산이 크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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