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아두, 미국대표 전격 발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1 07: 40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가나 체코와 함께 E조에 편성된 미국이 현재 미국 DC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가나 출신 축구신동 프레디 아두(16)를 대표팀에 선발했다. 축구 전문 사이트 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1월 5일부터 시작하는 대표팀 동계 훈련 선수 30명 명단을 확정, 발표하고 브루스 어리나 감독이 아두를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또 이 사이트는 아두가 이번에 명단에 포함된 것이 '초청' 그 이상의 의미는 없지만 아두로서는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고 덧붙였다. 1989년 6월 2일 생인 아두는 올해 20세 이하 세계청소년대회에 참가했으나 역시 출전 자격이 있던 17세 이하 세계대회에는 나서지 않았다. 아두는 자신의 모국인 가나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정작 자신은 미국에서 성공하고 싶다며 고사한 경력이 있다. 만약 아두가 독일 월드컵 출전명단에 포함될 경우 본선에서 모국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어리나 감독은 "이번 명단은 미국 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독일 월드컵까지 남은 6개월동안 경쟁력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2월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아드보카트호'는 아두가 포함된 미국과 친선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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