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결국은 아버지 빠지고 혼자 연봉 협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1 09: 12

부친과 함께 연봉협상에 나서겠다고 해서 화제가 됐던 니혼햄 파이터스의 신인 투수 다르빗슈 유(19)가 결국은 혼자서 협상테이블에 나오기로 했다. 니혼햄은 22일 다르빗슈와 연봉협상을 갖는다. 이미 센트럴, 퍼시픽 양리그 신인왕이 연봉협상을 마친 것을 비롯 다른 팀의 신인급 선수들 대부분이 재계약을 마친 것에 비해 일정이 많이 늦어졌다. 다르빗슈가 이렇게 지각 협상에 나서는 이유는 당초 11월 21일로 예정됐던 연봉협상 자리에 부친 파르사 씨가 동석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례적인 사태에 대해 니혼햄은 다르빗슈가 아직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부친동반을 허용할까도 고려했지만 결국 혼자서 협상 테이블에 나오도록 했다. 물론 구단에서는 사전에 전화로 다르빗슈의 부친과 어느 정도 의견 조율을 마친 상태다. 은 올 시즌 1500만 엔에서 1000만~1300만 엔 정도 인상을 예상하기도 했다. 다르빗슈가 5승 5패(방어율 3.53)로 뛰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신인으로서는 그런대로 제 몫을 했고 관객 동원에서 공헌도가 높다는 점이 고려돼 인상이 점쳐지고 있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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