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이병규, 야구게임 실력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1 09: 55

올 시즌 타율-최다안타 2관왕을 달성한 LG 이병규(31)가 게임방송에 출연해 컴퓨터와 야구게임을 한다. 이병규는 24일 저녁 10시부터 방송되는 온게임넷 '모바일 게임뱅크’에서 ‘2006프로야구’게임을 시연한다. 이병규는 지난 19일 진행된 사전녹화에서 해설자와 캐스터가 자신의 게임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생중계해 웃음을 참아가면서 최선을 다했으나 연장접전끝에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했다. 이병규는 이날 녹화에서 특히 재밌는 해설자의 멘트에 웃음을 참느라 혼났다는 후문이다. 해설자가 “네~ 이병규 선수 다음 공은 슬라이더가 적당할 것 같네요. 아 진짜 슬라이더 던지네요. 이병규 선수 정말 귀가 얇군요~ 지조가 없는 건가요”라는 멘트를 하는 등 시종 코믹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한다. 경기결과는 연장접전 끝에 해설자의 말에 지친 이병규가 컴퓨터에게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아 3-4로 패배했다. 이병규는 “항상 야구를 그라운드에서 직접하다가 방송에서 게임으로 하니까 정말 재미있었다. 연장전에 들어가자 집중력이 떨어져서 끝내기 안타를 맞고 졌다. 역시 야구는 게임이나 실제나 집중력이 중요한 것 같다”며 웃었다. 이병규가 출연한 방송분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10시에 온게임넷에서 30분간 방영된다. 게임방송에 출연한 이병규가 해설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LG 트윈스 제공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