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시즌 첫 연승, KTF 4연패 수렁
OSEN U05000160 기자
발행 2005.12.21 21: 26

인천 전자랜드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했고 부산 KTF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자랜드는 21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용병 리 벤슨(29득점, 17리바운드)와 3점슛 5개를 터뜨린 문경은(24득점), 앨버트 화이트(14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단테 존스(30득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 김성철(15득점, 3점슛 3개, 7어시스트), 허브 래미자냐(16득점, 12리바운드)가 분전한 안양 KT&G를 86-81로 제압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2연승을 기록하며 올시즌 들어 첫 연승행진을 달렸고 홈경기 7연패 사슬도 끊었다. 승부는 막판에 갈렸다. 80-80이던 종료 2분 20초전 문경은의 2점슛으로 82-80으로 앞서나간 전자랜드는 KT&G의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하며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이어 벤슨과 화이트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씩을 침착하게 넣으며 점수차를 벌렸고 버저비터와 함께 나온 김택훈(9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2점슛으로 양희승(7득점)이 자유투 1개로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KT&G를 물리칠 수 있었다. 한편 부산에서는 전주 KCC가 홈팀 KTF를 97-80으로 완파하고 단독 5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KCC는 찰스 민렌드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32득점을 넣었고 추승균도 3점슛 4개 포함해 20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KTF는 애런 맥기가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슈터 조상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4연패에 빠졌다. 관심을 모았던 KCC 이상민(9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과 KTF 신기성(8득점, 2리바운드, 13어시스트, 5스틸)의 '최고 가드 대결'은 기록상으로는 무승부로 끝났다. ■ 21일 전적 ▲ 부천 인천 전자랜드 86 (24-17 22-30 19-18 21-16) 81 안양 KT&G ▲ 부산 부산 KTF 80 (23-29 24-24 20-25 13-19) 97 전주 KCC ■ 정규리그 중간 순위 (21일 현재) ① 원주 동부 15승 8패 (0.652) - ② 울산 모비스 14승 8패 (0.636) 0.5 ③ 서울 삼성 14승 9패 (0.609) 1.0 ④ 창원 LG 11승 10패 (0.524) 3.0 ⑤ 전주 KCC 12승 11패 (0.522) 3.0 ⑥ 대구 오리온스 11승 11패 (0.500) 3.5 ⑦ 서울 SK 11승 12패 (0.478) 4.0 ⑧ 안양 KT&G 10승 13패 (0.435) 5.0 ⑧ 부산 KTF 10승 13패 (0.435) 5.0 ⑩ 인천 전자랜드 5승 18패 (0.217) 10.0 부천=글,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사진,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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