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브라질 공항서 난동, 5시간 구금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3 08: 54

아르헨티나가 낳은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5)가 브라질 공항에서 난동을 부려 구금되었다가 5시간만에 풀려나는 일을 겪었다.
2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의 지코 감독이 초청한 자선경기에 출전한 마라도나는 리우데자네이루의 공항을 통해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려 했으나 항공편 시간을 맞추지 못해 탑승하지 못하자 공항에서 소란을 피웠다.
마라도나 일행은 공항 직원들에게 비행기 출발을 늦춰달라며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렸고 경찰에 연행되면서도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서 이러한 행위는 재판을 통해 최대 2년형을 받을 수도 있지만 마라도나는 풀려나게 됐다.
브라질 경찰은 "(마라도나는) 매우 흥분한 상태였다. 경찰에게도 외설석인 욕설을 가했다"고 밝혔다.
마라도나는 전날 지코 감독의 초청으로 브라질에서 자선경기를 펼쳤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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