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내년 초 스페인에서 열리는 마스팔로마스 4개국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포항은 23일 "내년 1월13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남부 카나리아제도에 위치한 마스팔로마 스 시(市)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마스팔로마스 국제축구대회는 유럽 프로리그 동절기 휴식기에 맞춰 매년 1월 중순에 4개국에서 4개 클럽이 초청되어 우승을 가리는 대회로 그동안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바이에르 레버쿠젠(독일), 갈라타사라이(터키), 안더레흐트(벨기에) 등 명문 클럽들이 참가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을 비롯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에 참가해 3위에 오른 로젠보리(노르웨이)와 브뢴드비(덴마크, 챔피언스리그 참가), 스웨덴리그 1위 듀가르덴 등 4개국이 참가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4개팀은 2경기씩을 치러 우승을 가리게 되며 포항은 1월 14일 오후 3시 30분 듀가르덴, 15일 오후 3시30분 브뢴드비와의 2경기를 갖는다. 포항의 경기는 KBS가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대진 기회가 없는 로젠보리와는 전지훈련 기간 중 연습경기를 가질 것이라고 포항은 설명했다. 포항은 내년 1월 9일 현지로 출국해 1월31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할 계획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