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네스 감독, "시어러, 은퇴하지마"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3 17: 42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그림 수네스 감독이 주장인 스트라이커 앨런 시어러에게 은퇴를 늦춰줄 것을 요청했다. 영국 BBC 방송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www.bbc.co.uk)를 통해 수네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계획인 시어러가 내년 시즌도 더 뛰기에 충분한 실력과 체력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은퇴를 1년 늦춰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수네스 감독은 "은퇴 여부는 시어러 자신에게 달려있지만 그는 여전히 전성기 못지 않은 실력으로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며 "그는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축구 인생을 즐긴다면 굳이 은퇴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해 시어러의 은퇴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시어러가 탈장 수술을 받은 것에 대해 수네스 감독은 "수술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시어러 본인만 알겠지만 수술은 이미 지난주에 끝났고 지금은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오웬과 투톱을 이루고 있는 시어러는 지난 18일 오웬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21분에 팀의 세 번째 골을 넣는 등 올 시즌 정규리그 4골과 칼링컵 1골을 기록 중이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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