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포수 아이너 디아스(33)가 3년만에 친정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돌아왔다.
클리블랜드는 24일(한국시간) 디아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에 논-로스터 초청선수로 참가하도록 했다. 디아스는 1996년 클리블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003년 텍사스로 옮길 때까지 7년간 인디언스에서 뛴 바 있다. 1999년과 2001~2002년은 100경기 이상 뛰며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디아스는 2003시즌에 앞서 라이언 드리스와 함께 1루수 유망주인 트래비스 해프너와 바뀌어 텍사스로 온 뒤 몬트리올을 거쳐 올 시즌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야디어 몰리나의 백업 포수로 뛰었다. 58경기에서 타율 2할8리에 1홈런 17타점에 그쳤다. 하지만 주자 있을 때 타율 2할6푼2리에 득점권 타율 3할6리로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디아스를 데려옴에 따라 클리블랜드는 빅토르 마르티네스의 백업으로 뛴 조시 바드를 콜로라도로 트레이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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