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치 日 WBC 감독, '대만 경계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5 10: 18

WBC 일본대표팀을 이끌 왕정치 감독(소프트뱅크 호크스)이 대만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지난 24일 5박 6일간의 대만 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온 왕정치 감독은 “의례적인 인사로 같이 미국에 가자고 말하긴 했지만 대만은 아테네 올림픽 예선에서 한국을 꺾었다. 전력을 기울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메이저리거도 출장하는 만큼 느슨한 기분으로 임해서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왕정치 감독의 이번 대만 방문은 성묘 등 개인적인 일 때문이었지만 야구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전력 탐색도 함께 했다. 한편 왕정치 감독은 WBC 불참이 결정적인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에 대해서는 “참가를 권유했으므로 대답을 기다릴 뿐이다. 언제라도 자리는 비어 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25일 은 마쓰이가 27일 정식으로 불참을 통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신중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이구치(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투수 오쓰카(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직 WBC 참가여부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만큼 26일 커미셔너 사무국을 통해 정확한 의사를 타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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