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올 시즌이 끝나면 미하엘 발락(29)이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발락과의 계약 연장을 포기했음을 시사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24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를 인용해 루메니게 회장이 발락과 계약연장에 실패했으며 협상이 이뤄질 것 같지 않아 결국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루메니게 회장은 "그동안 우리는 발락과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계약 연장에 대해 협상해왔다"며 "만약 6개월동안 협상했는데도 계약 연장을 하지 못했다면 내 경험으로 봤을 때 이미 실패한 것이다. 결국 발락은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5~2006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끝나는 발락은 그동안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잉글랜드 클럽으로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고 최근까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아직까지 진로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루메니게 회장은 다음 시즌을 위해 베르더 브레멘의 미드필더 팀 보로스키와 1FC 쾰른의 스트라이커 루카스 포돌스키를 데려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