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에 '새 동료', DF 비디치 맨U 이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6 08: 30

'신형엔진'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새해 새로운 동료를 맞이하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그토록 원하던 중앙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24.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손에 넣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맨유는 이적료 700만 파운드(약 123억 원)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협상을 마무리, 비디치는 내년 1월 1일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마자 맨유에 입단하게 됐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대표팀의 비디치는 맨유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점찍어 둔 선수로 리버풀 및 피오렌티나와 영입 전쟁을 벌여왔다. 지난 달 16일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서울서 한국과 친선경기를 가질 때는 원정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비디치는 빠르고 공격적인 수비수다. 우리 선수단을 아주 짜임새 있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비디치의 영입으로 최근 느슨해진 맨유의 중앙 수비진에도 활력이 될 전망이다. 맨유의 중앙 수비수는 리오 퍼디낸드, 미카엘 실베스트르, 웨스 브라운 등이다. 한편 비디치는 내년 1월 9일 논리그에 속한 버튼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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