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티 전 헝가리 대표팀 감독 타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6 13: 26

헝가리 대표팀을 이끌고 4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나갔던 명잘 라조스 바로티 전 감독이 타계했다. 향년 91세.
영국 로이터 통신은 지난 24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협회의 이므레 보조키 회장이 헝가리 뉴스통신사인 MTI를 통해 바로티 전 감독이 타계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조키 회장은 "헝가리 축구사에서 바로티 감독은 가장 훌륭한 지도자였다"며 "그는 대표팀 감독으로서 117회나 A매치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게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믿을 수 없는 것이었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바로티 전 감독은 헝가리 대표팀 선수로 두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고 1958년 스웨덴 대회와 1962년 칠레대회, 1966년 잉글랜드 대회, 1978년 아르헨티나 대회 등 4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헝가리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했다. 또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는 헝가리에게 동메달을 안겼고 스페인에서 1964년에 열렸던 유럽선수권에서는 3위에 입상시키기도 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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